181016 더쇼 / 181020 음중 사녹 후기

 

(예전 블로그 정리 중에 끌어오는 글입니다)

(와... 팬카드 진짜 전생같다... 나는 이제 광클 프로광탈러...)

 

 

181016 더쇼 악몽 사녹

 

 

첫주 주말에 이미 팬카드 배부를 했지만 이틀 내내 결혼식 가느라 못감..

위고업 팬카드의 3일 배부 악몽이 또 일어날까봐 조급해져서

오전 반차 내구 더쇼에 팬카드 받으러감

현참 시간이 오전7시까지인데 잠망해서 머리만 감고

첼밤 팬카드도 찾아 챙길 시간이 없어서 앨범이랑 봉만 챙겨서 후다다닥 나옴

 

그래서 5순위 받음...

그래도 사녹 전에 바로 팬카드 배부 시작하길래 그냥 얌전히 기다렸당

솔플이라 심심했지만 대장서포가 야무지게 빨리 해줘서 빨리 받았다

바로 회사쪽 갈까 하다가 시간도 많이 남았고 배도 고프고 그래서

스벅에서 샌드위치랑 커피 먹고 느긋하게 출발해야겠다 하구 시간 때우고

출근하러 갈라는데 앞에 레귤러 사녹 추가입장했다고

5순위 앞쪽도 잘하면 들어갈 수 있을거 같다고 해서

헉 미친 대박쎄박 하면서 집합하러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5,6순위 현참까지 악몽 사녹 다 들어감

원래 300 300해서 600 예정이었는데 거의 400씩 들어가서 750쯤 들어간듯?

어쨌든 5순위고 그래서 스탠딩도 아니었고 좌석 좀 뒤쪽이긴 했지만

악몽 풀버전 무대 본 것만으로 너무 좋았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고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게다가 의상도 음중 때 입은 라이더 의상 넘나 만족...

해찬이 내린 머리여서 너무 귀여웠음..

 

최차애 둘 다 동선이 대부분 왼쪽이라 둘 다 한번에 보기엔 편했다

근데 내가 앉은 곳은 오른쪽 극싸... 무대가 먼건 좀 슬펐지만 그래도 대기하는 장소 잘보이는건 좋았다

망할 경호가 자꾸 커튼으로 가려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잘보여따,,

 

무대는 리허설1번 녹화1번 이렇게 두번 봤고

앞에 말했듯이 공중파 잘린 버전에선 해찬이가 오른쪽에서 그 무릎 꿇는 안무하는데

풀버전에선 왼쪽에서 하고 하여튼 전체적으로 다 왼쪽에서 함

그래도 의상 헤메 다 완벽하고 넘 예뻤음ㅠㅠ

 

녹화 한번밖에 안해서 아쉬웠는데 그 더쇼 셀프 인터뷰 촬영하는거까지 보여줬다

애들은 대기하는 장소=인터뷰 장소라서 옆에서 촬영하고

팬들은 무대쪽에 틀어주는 VCR로 보여줘서 그거까지 보고 왔다

근데 넘 오래되서 기억이 하나도 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영상이 풀렸기 때문에 그거 보고 기억 되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졸라 귀여워따

 

그리고 사녹 끝나고 너무 퇴장 늦게 시킨다 했더니

바깥에 스타패스 역조공트럭 있는 곳에 애들 잠시 응원가느라

팬들 몰릴까봐 우리를 가둬둔거였다...

좌석은 퇴장이 더 늦어서 내가 나왔을 땐 이미 애들 없고...

역조공트럭은 무슨 쉐이크?라고 하던데 사녹까지 보고 나니까 출근 시간 너무 빠듯해서

어차피 줄도 길고 뭐 애들 메시지 그런게 있는거도 아니라고 하길래

졸라 빨리 뛰어서 출근하러갔다

 

 

그리고 기대도 안했던 공방포스터....

공방포스터는 다 받진 못하고 5순위 후반? 6순위 초반?에서 잘린 거 같았는데

어쨌든 받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서포 공방포스터 나눠줄 때 좀 조심해주면 안되나

지문 졸ㄹㅏ 묻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트로 가린 부분 다 지문이야...

하여튼 엘홀더도 없고 뭐도 안가지고 나와서 돌돌 말아서 잘 보존해서 가져갔다...

저 블랙 의상 너무 조아 너무 예뻐

아 근데 왜 저 의상 안 입어주고 끝냈냐 나쁜넘들

 

 

181020 음중 레귤러 사녹

 

 

 

진짜 운좋게 음중 전날 외근이 상암쪽이라 상암에서 식사하고 있는데

어 약간 공지 뜰 거 같은 느낌이라 밥 먹다 말고 직장 동료들 내팽개치고

명단쓰는 쪽으로 다가가자마자 공지 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최대한 초스피드로 사진찍고 보냈는데 미리 대기안한거 치고는 번호가 나쁘지 않아서

기분좋게 다시 일하러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동안 총대 관련 뭐 문제 있었나본데 나는 생각지도 못하게 명단쓴게 신나서

밥 먹고 다시 일하러 가느라 찾아보지도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다음날 음중 픽스 맞춰 갔는데 사람 진짜 많더라

명단 쓰길 잘했다 싶더라

어쨌든 아슬아슬하게 명단 픽스 시간 맞추고 아슬아슬하게 스탠딩 인원에 들어감ㅋㅋㅋㅋㅋ

 

의상은 네이비 벨벳 의상 바지에 줄있는거 싫지만 그래도 의상 자체는 무난했고

해차니 나비넥타이한거 넘나 귀여웠다ㅠㅠ

 

리허설1번 본녹2번 총 3번 봤고

두번째 사녹할 때 엔딩에서 반짝이 뿌렸다

리허설은 동선 체크용이라 살살 춰도 된다고 했고 그래서 마크는 살살 춤

그래도 다들 라이브는 빡세게 그대로 잘 했다

리허설에서 해찬이 그 위메잌더월드고 부분에서 팝핀했고

당구공 부분은 리허설 때 카메라가 더 잘 잡았던거 같다

본녹 때는 두번 다 밑에서 잡다가 옆에 태용이 애드립? 추임새? 같은거 잡고 

다시 해찬이로 넘어오는 식이라 전체적으로 해찬이 얼굴이 잘 안보이는 느낌이었고ㅠㅠ

리허설 때 카메라가 더 잘 잡아줬던 거 같음

첫번째 사녹에선 위메이크더월드고 부분 손가락 콕 제스처만 했고

두번째 사녹에선 팝핀 리허설보다 훨씬 약하게? 거의 없이 하면서 바주카포 제스처했다

방송엔 뭐가 나갔는지 기억 잘 안남...

 

사녹 다 끝나고 인사할 때 한명씩 잡아주는데 해찬이가 마지막 순서였고

형들 잡히는거 보더니 자기 잡힐 때 되니까 딱 잡히자마자 멋있는 척 포즈했음ㅋㅋㅋㅋ

중간 멘트 때는 도영이가 아래서 대기하는데 우리 넘 조용하다고 그러고ㅋㅋㅋㅋ

믐뭔봄 빨간불 불량 찾아서 불량이다 빨간불 해서 팬들이 두리번두리번하니까

영호가 찾지마~~ 찾지마~~ 그러고

도영이가 꺼달라 그랬더니 마크였나 누가 어~~ 나뿌당~~ 했던거같음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멘트는 거의 짧았고 단체 인사만 하고 마크 해찬이는 별다른 멘트 없이 끝났다

중간이었나 끝나고였나 시작할 때였나 하여튼

태용이가 마크 부르면서 아들~~ 그랬던거 같다 음중의 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귤러 사녹 한 번 밖에 못 보러간거 넘 서럽다

인가 공지는 좀 토요일에 띄워주지 주말 사녹도 이제 명단 못쓰면 못가겠구ㅠㅠㅠㅠ

하여튼 팬카드도 무사히 받았고 사녹도 악몽 한번 레귤러 한번 봤으니 되었다ㅠㅠ

 

리팩 땐 더 많이 보러 가고 싶네 일이칠ㅠㅠ